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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아웃 위기' 스탠튼, "원점으로 돌아가 복귀 준비할 것"

작성일: 2015.09.08 10:0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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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홈런왕' 지안카를로 스탠튼(26, 마이애미 말린스)이 시즌 아웃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언론들은 지난 6월 왼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스탠튼의 시즌 내 복귀가 힘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5경기 남은 올 시즌 스탠튼의 복귀가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알렸다. 지난 6월 27일(이하 한국 시간)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왼손 갈고리뼈가 부러진 스탠튼은 경기 후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애초 8월 복귀를 목표로 몸 만들기에 들어갔으나 예상보다 부상 부위의 회복이 더뎌 복귀 일정을 뒤로 미뤘다.

스탠튼은 8일 'ESPN'과 인터뷰에서 "시즌 아웃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건 내가 바라는 바가 아니다. 여전히 왼쪽 새끼손가락과 넷째 손가락에 통증이 남아 있다. 방망이 그립을 쥘 때 예전처럼 힘줘 쥘 수가 없다. 그래도 원점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복귀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홈런왕과 실버슬러거를 차지하며 리그 최고의 타자로 성장한 스탠튼은 올해 왼손 부상 전까지 타율 0.265 27홈런 67타점 OPS 0.952를 기록하고 있었다. 당시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었다. 2년 연속 홈런왕과 생애 첫 MVP를 기대할 수 있는 페이스였다. 그러나 불의의 부상으로 2015년 시즌을 마감할 위기에 놓였다. 지난해 9월에도 상대 투수의 공에 얼굴을 맞아 시즌을 조기 마감한 바 있다.

[사진] 지안카를로 스탠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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