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9월 타율 0.464' 세스페데스, 메츠 역사에 남을 '40일'

작성일: 2015.09.08 17:31 박대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요에니스 세스페데스(30, 뉴욕 메츠)가 메츠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구단 역사에 남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기록적인 40일을 보내고 있는 세스페데스의 '뉴욕 이야기'를 간략히 살펴봤다.

세스페데스는 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을 올리며 팀의 8-5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안타 3개가 모두 장타였다. 메츠 합류 후 세 번째 '3장타 경기'를 펼쳤다. 이로써 세스페데스는 대릴 스트로배리(1987), 카를로스 벨트란(2006), 데이비드 라이트(2008), 루카스 두다(2015)에 이어 구단 역사상 다섯 번째로 한 시즌 3회 이상 '3장타 경기'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1회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워싱턴 선발 맥스 슈어저의 3구째를 공략해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4-5로 끌려가던 6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서 좌중간 2루타를 때려 냈다. 7-5로 앞선 7회 2사 1루 상황에서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9월 들어 타율 0.464(28타수 13안타) 5홈런 8타점을 올리며 펄펄 날고 있다. 장타율은 무려 1.214에 달한다. 9월 6경기에서 2개의 2루타와 3루타, 홈런 5개를 쏘아 올리며 상대 외야진을 바삐 움직이게 만들었다. 메츠 이적 후 성적도 눈부시다. 전날(7일)까지 모두 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 12홈런 OPS 0.987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에 메츠는 22승(11패)을 쓸어 담으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한편, 메츠는 '가을 야구 승부처'인 워싱턴과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지구 선두를 굳건히 했다. 시즌 76승(61패)째를 신고한 메츠는 워싱턴과 승차를 5.0경기로 벌렸다.

[사진]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 Gettyimag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