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스포츠 "2016시즌 주목해야 할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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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 시간) 2016년 정규리그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개막일은 4월 5일이다. 다시 한번 4월에 시즌을 시작하는 만큼 11월에 월드시리즈가 열릴 가능성이 크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는 '다음 시즌에 주목해야 할 6가지'를 선정해 보도했다.
◆ 인터리그 20주년
2016년은 인터리그를 시작한 지 20년이 되는 해다. 이번에는 아메리칸리그(AL) 동부와 내셔널리그(NL) 서부, AL 중부와 NL 동부, AL 서부와 NL 중부 팀이 만난다.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텍사스 레인저스(2011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콜로라도 로키스(2007년), 뉴욕 양키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001년)가 재대결을 펼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처음으로 토론토 원정길에 오른다.
◆ 4월 4일 개막 가능성
공식 개막일은 4월 5일(현지 시간으로 월요일)이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ESPN은 일요일 저녁에 그해 첫 경기를 편성해왔다. 올해도 ESPN이 4일에 먼저 1경기를 중계할 확률이 높다. CBS스포츠는 '올해 포스트시즌 결과에 따라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양키스, 그리고 뉴욕 메츠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기 중 하나가 편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눈에 띄는 마지막 시리즈
정규리그 마지막 시리즈는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가려지는 만큼 주목도가 높다. CBS스포츠는 가장 관심을 끌 5경기를 예상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양키스, 휴스턴과 LA 에인절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세인트루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의 경기다.
◆ 오클랜드, 42,119마일 원정 떠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다음 해 원정 경기를 치르기 위해 42,119마일(약 62,784km)을 이동해야 한다. 30개 팀 가운데 3번째로 긴 원정길이다. 오클랜드는 지난달 말 이동 거리를 줄이기 위해 일정 조정에 나섰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47,704마일로 가장 이동 거리가 멀고 에인절스가 2번째로 긴 44,945마일을 움직인다. 반면 시카고 컵스는 24,271마일로 가장 짧은 원정길을 떠난다.
◆ 주목해야 할 기념일들
2016년 시즌에는 주목해야 할 기념일이 많다. 우선 메츠가 월드시리즈 우승 30주년을 맞이한다. 아울러 마리아노 리베라, 데릭 지터, 호르헤 포사다, 앤디 페팃이 이끈 '양키스 왕조' 20주년을 기념한다. 신시내티 레즈는 1975년~76년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 40주년을 맞이한다. 다저스 전설 샌디 쿠팩스가 마운드를 떠난 지 50년, 돈 라센이 월드시리즈에서 퍼펙트게임을 펼친 지 6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 터너 필드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 구장인 터너 필드는 다음 시즌 경기가 끝나면 철거된다. 애틀랜타는 10월 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터너필드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2017년 시즌부터 애틀랜타는 미국 조지아주 캅카운티 근처에 있는 선트러스트 파크를 홈 구장으로 쓴다.
[사진] 롭 만프레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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