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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회복력' 스트로맨, 13일 NYY전 복귀

작성일: 2015.09.09 06:4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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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던 마커스 스트로맨(2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예상보다 일찍 마운드로 돌아온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 시간) '스프링캠프에서 수비 훈련 중 왼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면서 전력에서 이탈한 스트로맨이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스트로맨은 13일 열리는 뉴욕 양키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토론토는 양키스와 치열한 지구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토론토는 8일까지 시즌 성적 78승 59패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양키스에 반 경기 차로 앞서 있다. 양키스와 주말 4연전은 그래서 상당히 중요하다. 스트로맨은 팀에 가장 중요한 시기에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토론토는 스트로맨을 믿기로 했다.

스트로맨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2순위로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스트로맨은 26경기 가운데 20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 6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의 핵심 전력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부상하면서 재활에 전념했다. 그리고 놀라운 회복력으로 6개월 만에 마운드로 복귀했다. 주치의 제임스 앤드류스 박사는 그의 회복 과정을 지켜보면서 놀라워했다.

당분간 마크 벌리의 로테이션을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벌리는 스트로맨이 등판하는 동안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벌리가 로테이션에 복귀하면 스트로맨은 불펜 투수로 나서 힘을 보탤 가능성도 있다.

[사진] 마커스 스트로맨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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