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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25번' 배영수 데뷔전, 1이닝 1사구 무실점

작성일: 2019.04.02 21:1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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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배영수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배영수(38)가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 잠실 마운드에 섰다. 

배영수는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t 위즈와 시즌 1차전에 8-0으로 앞선 8회 3번째 투수로 나섰다. 배영수는 1이닝 1사구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12개였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에 앞서 배영수가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알렸다. 김 감독은 "본인이 가장 좋았을 때 베스트 공은 안 나오고 있지만, 정상적으로 던지고 있다"며 좋은 투구를 기대했다. 

배영수는 선두 타자 심우준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오태곤을 사구로 내보냈다.  1사 1루 김민혁 타석에서 2루수 오재원의 수비 도움을 받았다. 오재원은 엎드린 상태로 김민혁의 타구를 포구한 뒤 그대로 유격수에게 송구했고, 유격수 류지혁이 병살타로 연결했다. 

임무를 마친 배영수는 9-0으로 앞선 9회 이현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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