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KIA '스리런 필 소 굿', 넥센은 천적에 신승(종합)

작성일: 2015.09.10 22:39 박현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지난해 외국인 마무리로 주 5일제 근무를 시켜야 했던 것이 아쉬울 정도. KIA 타이거즈가 브렛 필의 역전 결승 스리런으로 2연승을 거뒀다. 넥센 히어로즈는 천적 NC 다이노스를 한 점 차로 따돌리고 2위 경쟁에 불을 붙였다.

KIA는 10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8회 터진 필의 역전 결승 3점 홈런으로 5-3 승리를 거뒀다. 두산 선발 유희관의 7이닝 2실점 호투에 막혔던 KIA는 필이 상대 마무리 이현승을 상대로 3점포를 터뜨린 덕택에 귀중한 1승을 수확했다. 5위 경쟁에서 추진력을 얻는 값진 승리였다.

넥센은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NC에 5-4 승리를 거뒀다. 1회 3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치던 넥센. 그러나 3회 브래드 스나이더-김하성-서건창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든 뒤 5회 서건창의 결승 2루타로 리드를 잡았다. 9회말 2사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새 마무리 조상우가 흔들리지 않고 경기를 승리로 매조졌다.

롯데는 안방 사직에서 삼성을 4-3으로 꺾었다. 주전 포수 강민호는 2004년 박경완(당시 SK) 이후 11년 만에 포수 한 시즌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FA 계약 첫해였던 지난해 부진을 올해 제대로 씻고 있다. 덕분에 롯데는 5위를 지켰다.

SK는 에이스 김광현의 8이닝 1실점 호투로 8-1로 한화를 돌려세웠다. 김광현은 시즌 13승. SK는 2000년대 국민 유격수 박진만이 경기 도중 무릎 부상으로 교체됐다. 검진 결과 십자인대 손상. SK는 주포 최정이 봉와직염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데 이어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막내 kt는 댄 블랙의 결승타에 힘입어 LG에 4-3으로 이겼다. kt는 24홈런 김상현, 21홈런 박경수에 이어 중심 타자 앤디 마르테가 시즌 20번째 아치를 그렸다. 신생팀이 1군 첫 시즌 20홈런 타자 세 명을 배출한 것은 kt가 처음이다.

[사진] 잠실, 한희재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