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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뼈 부상' 툴로위츠키 "100% 회복되길 기다리겠다"

작성일: 2015.09.14 21:3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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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트로이 툴로위츠키(31,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3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툴로위츠키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왼쪽 어깨뼈에 금이 갔다. 툴로위츠키는 2회말 뜬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중견수 케빈 필라와 충돌한 뒤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최장 3주 결장이 예상되는 만큼 정규 시즌 일정은 소화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

토론토는 툴로위츠키의 복귀 시점과 관련해 정확한 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 구단 측은 '정밀 진단 결과 어깨뼈에 금이 가면서 내부 출혈도 생겼다'며 '근육도 손상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토론토 단장은 "지금 복귀 시점을 말하는 건 추측일 뿐"이라며 "의료진이 경과를 조금 더 지켜보고 확답을 주기로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어깨뼈 골절은 야구에서 흔치 않은 부상'이라며 '비교할 수 있는 사례가 거의 없어서 재활 치료 관련 정보가 부족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미식축구 선수들의 부상 사례가 더 많은 만큼 토론토 구단 의료진은 NFL(미국미식축구리그)에 자문하고 있다.

툴로위츠키는 재활 치료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까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그는 MLB.com과 인터뷰에서 "복귀 시점을 놓고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3주보다 시간이 더 필요하면 그만큼 회복에 집중하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100% 건강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게 맞다. 시간이 해결해 줄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격수 툴로위츠키의 빈자리는 라이언 고인스가 대신한다. 베테랑 내야수 클리프 페닝턴은 2루수로 나설 예정이다.

[영상] 툴로위츠키 부상 장면 ⓒ 스포티비뉴스 김용국

[사진] 트로이 툴로위츠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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