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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쿠에토, 'FA로이드'는 없나

작성일: 2015.09.14 12: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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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조니 쿠에토(29,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다시 무너지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쿠에토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11피안타(4피홈런) 3탈삼진 8실점(7자책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12패(9승)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24에서 3.47로 치솟았다. 캔자스시티는 볼티모어에 선발투수 천웨인의 호투에 막히며 2-8로 졌다.

MLB.COM 칼럼니스트이자 전 뉴욕 메츠 단장인 짐 듀켓은 지난달 자신의 칼럼에서 데이비드 프라이스(30,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함께 쿠에토를 2016년 FA 최대어로 지목한 적이 있다. 

그러나 유니폼을 갈아입은 쿠에토의 투구 내용은 FA를 앞둔 선수의 성적이라고 볼 수 없을 만큼 부진하다. 캔자스시티에서 쿠에토의 투구는 기둥 투수에 어울리지 않는다. 지난달 22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부터 쿠에토는 5연패를 기록했다. 이 기간 쿠에토의 평균자책점은 9.57이다. 26⅓이닝 28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캔자스시티에서 쿠에토는 이날 경기 포함 9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6패 평균자책점 5.43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3할을 넘어섰다. 올 시즌 신시내티에서 기록한 피안타율(0.196)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난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 미네소타 트윈스가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7-0으로 승리했으나 캔자스시티와 10경기 차가 난다. 9월 캔자스시티가 주춤했으나 이미 많은 승수를 쌓아 매직넘버는 11이다. 남은 경기가 20경기인 점을 고려했을 때 캔자스시티의 디비전시리즈 직행은 사실상 확정이다. 디비전시리즈 진출이 거의 결정 난 상황에서 캔자스시티에 가장 필요한 것은 쿠에토의 부활이다.

[사진] 조니 쿠에토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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