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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존슨, 요미우리 상대 3G 23이닝 무실점

작성일: 2015.09.16 03:3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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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히로시마 도요 카프가 막판 상승세를 타면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3월 31일 이후 처음이다.

히로시마는 15일 홈구장 마츠다 줌줌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겨 5연승을 달렸다. 승률은 62승 3무 62패로 정확히 0.500이 됐다. 5할 승률은 3월 31일 2승 2패 이후 처음이다.

무엇보다 이 승리로 리그 3위 요미우리의 연승을 끊고, 1.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는 점이 큰 의미다. 요미우리 하라 다츠노리 감독은 "전체적으로 커브를 주로 던지는 투수에게 약하다"고 지적했다.

'평균자책점 1위' 크리스 존슨이 8이닝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을 1.81까지 낮췄다. 유일한 득점은 상대 실책에서 나왔다. 2회 2사 1,3루에서 8번 타자 이시하라 요시유키의 땅볼을 유격수 사카모토 하야토가 한 번에 처리하지 못하고 실책을 저질렀다. 이때 3루 주자 아라이 다카히로가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올렸다. 경기 후 오가타 고이치 감독은 "존슨이 정말 잘 던졌다. 위기에서도 냉정했다"고 평가했다.

만약 히로시마가 요미우리를 제친다면 최고 수훈 선수는 존슨이 유력하다. 평균자책점 1위일 뿐만 아니라 '타도 거인'에 앞장섰다. 요미우리전 3경기 23이닝 무실점, 삼진 27개를 잡는 동안 볼넷은 겨우 2개였다. 히로시마는 올 시즌 요미우리 상대 15승 9패다. 요미우리가 상대 전적에서 유일하게 밀리는 팀이 바로 히로시마.

한편 리그 1위 야쿠르트는 요코하마 DeNA에 2-1로, 2위 한신은 주니치에 3-0으로 이겼다. 오승환은 40세이브로 구원 부문 일본 프로야구 전체 1위를 단단히 지켰다. 퍼시픽리그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오릭스에 1-6 패배하고 닛폰햄이 6-3으로 라쿠텐을 꺾었다. 소프트뱅크는 매직넘버 2를 남기고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자력 우승 확정은 시간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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