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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승' 이현호 "팀 전체 믿고 던졌다"

작성일: 2015.09.17 22:1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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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피칭으로 승리를 따낸 이현호(23, 두산 베어스)가 시즌 3승(1패)째를 거둔 뒤 소감을 말했다.

이현호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⅔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 팀의 13-0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뒤 이현호는 이날 승리투수가 된 비결에 대해 "빠른 공 위주의 피칭을 했다"면서 "우리 팀은 좋은 선수들로 구성돼 팀 전체를 믿고 던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현호는 "감독님과 코치님이 공 하나 하나에 과감하게, 자신있게 던지라고 말해준게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후반기 첫 선발 경기에서 좋았기 때문에 잘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동안 그러지 못했다. 그럼에도 계속 기회를 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여 말했다. 

후반기 들어 데뷔 후 첫 선발로 등판한 지난달 17일 SK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첫 선발승을 따낸 이현호. 그는 지난 5일 한화전에서는 2이닝 3실점으로 부진해 시즌 첫 패배를 안았다. 그러나 12일 만에 선발 등판한 이현호는 최고의 피칭으로 롯데 타선을 압도, 최근 연패에 빠진 팀을 구했다.

[사진] 두산 이현호 ⓒ 스포티비뉴스 잠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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