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나성범, 위협 후 공략으로 만든 다득점
작성일: 2015.09.18 06: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테임즈와 나성범은 1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서 각각 4번, 5번 타자로 출전해 테임즈는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볼넷 4득점을 기록했고 나성범은 5타수 3안타 6타점으로 맹활약하며 NC 다이노스의 11-7 승리를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테임즈는 괴력을 과시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2회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테임즈는 한화 선발투수 배영수의 3구를 받아쳐 우월 솔로포를 만들었다. 시즌 42호 홈런. 이 홈런으로 한화 마운드는 테임즈와 맞대결을 피했다.
3회부터 두 선수가 한화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2사 1루에 테임즈는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테임즈에게 벼락같은 홈런을 허용한 배영수는 테임즈와 대결을 피하는 듯 연속해서 볼 4개를 던졌다. 그러나 이어서 타석에 들어온 나성범이 배영수의 초구를 공략해 2타점 좌중간 2루타를 때렸고 1루 주자 테임즈는 득점에 성공했다.
두 선수의 효과는 끝나지 않았다. 4회 1사 만루에 3번 타자 김성욱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NC가 4-3으로 앞섰다. 그리고 이어지는 2사 1, 2루에서 테임즈가 타석에 들어섰다. 4회 김성욱 타석 때 마운드에 오른 이동걸은 볼카운트가 3-1로 불리해지자 테임즈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리고 만루에 타석에 들어선 나성범이 모든 주자를 불러들이는 2루타를 뽑아 내며 NC는 5회가 되기 전에 7-3으로 달아나며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삼성 라이온즈가 SK 와이번스에 10-5로 승리하며 80승(52패) 고지에 선착했다. NC는 한화에 승리하며 76승 52패 2무로 승차는 16일과 변화 없이 2경기를 유지했다. 정규 시즌 5연패를 꿈꾸는 삼성을 1군 리그 진입 3년째인 NC가 위협하고 있다. 시즌이 많이 남지 않은 시점에서 삼성의 5연패를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팀이 NC다. 그리고 NC의 승리를 만드는 창은 테임즈와 나성범이다.
[사진1] 에릭 테임즈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나성범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