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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첫 패' 안긴 NC, 설욕전 나서는 로저스

작성일: 2015.09.18 12:0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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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정리] 에스밀 로저스(30, 한화 이글스)가 첫 패전을 안긴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로저스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 뱅크 KBO 리그 NC와 시즌 15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달 한화에 합류한 로저스는 국내 데뷔전부터 완투승을 거두며 7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2.54로 맹활약했다. 5위권 다툼을 벌이던 한화에 구세주로 떠오른 로저스. 그러나 한화는 9월 들어 15경기에서 5승 10패로 부진하며 8위까지 내려앉았다. 다시 한번 로저스의 호투가 필요한 시점이다.

5강 싸움에서 멀어질 때마다 연패를 끊으며 불씨를 살렸다. 로저스는 직전 등판 경기였던 지난 13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8⅓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4승째를 챙겼다. 한화 타선이 롯데 기둥 투수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4점을 뽑은 뒤 8회 이성민과 김원중을 상대로 3점을 더 뺏으면서 로저스를 도왔다. 로저스의 역투로 5연패를 끊은 한화는 당시 6위 KIA 타이거즈를 1.5경기 차로 추격하며 가을 야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다시 팀의 2연패를 끊기 위해 5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로저스는 지난달 27일 NC 다이노스를 만나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도 패전투수가 됐는데, 심판의 볼 판정에 크게 흥분하면서 스스로 무너진 탓이 컸다. 결국 로저스는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퓨처스리그에서 한 차례 등판하며 몸 상태를 점검한 로저스는 재등록 기한 열흘을 채우고 지난 7일 1군에 복귀했다.

한편 NC는 선발투수로 한화에 강한 재크 스튜어트(29)를 예고했다. 한화 타자들의 스튜어트 상대 기록을 살펴보면, 송주호가 유일하게 2안타(4타수)를 때렸다. 김태균 5타수 1안타, 최진행 3타수 무안타, 이용규 3타수 무안타, 정근우 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타자 대다수가 스튜어트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한화 타선은 스튜어트와 3번째 맞대결에서 그간 부진을 씻으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탤 수 있을까.

[제작] 윤태식, 강윤진 게임노트 에디터

[사진] 에스밀 로저스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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