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안타 종료' 추신수, SEA전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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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후반기 최고의 타자' 추신수(텍사스)가 연속 안타 행진을 멈췄다. 대신 살아난 선구안은 여전했다. 두 차례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추신수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시애틀 선발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로부터 볼넷 2개를 얻어 내는 등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연속 안타와 멀티히트 기록에는 제동이 걸렸지만 출루율은 0.372로 조금 올랐다. 시즌 타율은 0.272다.
첫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을 쳤다. 볼카운트 2-2에서 5구 포심 패스트볼을 노렸는데 안타가 되지 않았다. 1-0으로 앞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첫 출루에 성공했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는데, 1루 주자 윌 베나블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끌고 간 추신수는 8구 바깥쪽 높게 들어온 포심 패스트볼을 골라 내고 볼넷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5회 1사 이후 볼넷으로 다시 1루를 밟으면서 두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6경기 연속 멀티 출루. 7회에는 3루수 땅볼로 타석을 마쳤다. 9회에는 머리 위로 넘어가는, 오른쪽 펜스 상단으로 날아간 세스 스미스의 타구를 잡아 내는 호수비를 펼쳤다. 9회 공격에는 추신수까지 타석이 돌아오지 않았다.
텍사스는 시애틀에 2-9로 져 1승 2패 열세로 시리즈를 마쳤다. 2-2 동점이던 5회 선발 데릭 홀랜드가 카일 시거에게 2타점 2루타, 로빈슨 카노에게 3점 홈런을 내준 것이 결정적이었다. 텍사스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휴스턴은 오클랜드를 5-1로 꺾었다. 이제 두 팀 승차는 1.5경기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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