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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강민호 '포수 최초 3할-30홈런' 도전

작성일: 2015.09.22 10:35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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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진우 게임노트 에디터] 지난 2시즌 동안의 부진을 씻고 커리어 하이 시즌을 노리는 롯데 자이언츠 주전 포수 강민호(30)가 KBO리그 첫 포수 3할-30홈런 기록을 겨냥하고있다. 

2015년 시즌 데뷔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강민호는 포수로서 새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 지난 10일 삼성과 사직 홈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2004년 박경완에 이어 11년 만에 포수 30홈런 시대를 열었던 그는 지난 20일 삼성전에서 2타점을 추가하면서 자신이 2008년 시즌에 세웠던 한 시즌 최다 82타점과 타이를 이뤘다.

강민호는 올 시즌 0.310의 타율과 32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정상급 공격형 포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또한 이 페이스를 시즌 종료 때까지 유지하게 될 경우 KBO 리그 사상 첫 3할 30홈런 포수로서 이름을 남길 수 있다.

KBO 리그에서 30홈런을 넘겼던 포수는 박경완(SK 육성총괄) 뿐. 2000년과 2004년 두 차례에 걸쳐 30홈런 이상을 기록했던 박경완은  2000년 0.282의 타율과 2004년 0.295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3할 30홈런을 동시에 달성하지는 못했다.

강민호는 프로 데뷔 후 풀타임 3할을 지난 2010년 시즌(0.305)에 처음 기록한 적이 있다. 그리고 5년 만에 3할 타자에 다시 도전하는 그는 만약 이 페이스로 시즌을 마무리지을 경우 도전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남은 9경기에 모두 풀타임으로 출장하고 평균적으로 4타수씩 기록한다고 가정할 경우 최소 36타수 7안타를 기록하게 되면 3할을 달성할 수 있다.

36타수 7안타는 타율 0.194로 현재 강민호의 타격감을 보면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시즌 동안 부진했던 마음고생을 완전히 털어 내고 국내 최고 포수로 부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사진] 강민호 ⓒ 한희재 기자

[자료] 게임노트 에디터 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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