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구 불안' 유창식, 기약 없는 첫 승
작성일: 2015.09.24 21:10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유창식은 2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1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2회 들어 급격히 제구가 흔들린 유창식은 2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한승혁에게 넘겼다. 결국 유창식은 팀이 5-16으로 참패하면서 시즌 8패째를 안았다.
출발은 괜찮았다. 1회말 선두 타자 박민우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여기에서 좌익수 나지완의 수비 도움을 받기도 했다. 이어 김종호를 투수 땅볼로 처리한 유창식은 김성욱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았지만 에릭 테임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문제는 2회였다. 나성범과 이호준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낸 유창식은 손시헌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위기는 계속됐다. 지석훈과 김태군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그는 박민우를 좌익수 뜬공으로 막았지만 김종호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4실점했다.
결국 48개의 공을 던진 유창식은 이날 투구를 마무리했다. 유창식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한승혁이 김성욱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테임즈에게 우월 3점 홈런을 맞아 유창식의 실점은 '6'으로 늘어났다.
유창식은 이날 경기 포함 올 시즌 23경기(선발 12, 구원 11)에 나서 한번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지난 15일 한화전과 20일 SK전에서 구원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유창식. 그러나 그동안 제구가 불안했던 그는 이날 NC전 역시 흔들렸고 결국 패전을 면치 못했다.
이후 경기는 유창식에 이어 차례로 마운드에 오른 불펜진까지 무너지면서 크게 졌다. KIA가 시즌 막판까지 5위를 놓고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마운드와 타선이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험난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사진] KIA 유창식 ⓒ KIA 타이거즈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지수 기자 hj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