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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알도 이기면 에드가와 싸우고 싶다"

작성일: 2015.09.25 15:3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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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UFC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입담꾼이자 야심가인 코너 맥그리거(27, 아일랜드)가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를 앞세워 자신의 포부를 드러냈다.

화이트 대표는 25일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스포츠'에 "복싱에서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큰 돈을 벌어들이는 싸움을 하고 있다. 맥그리거도 의심의 여지없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그리거는 화끈한 경기 스타일은 물론 화려한 언변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맥그리거는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28, 미국)와 함께 UFC에서 PPV를 가장 많이 파는 파이터다.

UFC 페더급 잠정 챔피언인 그는 오는 12월 1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94'에서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29, 브라질)와 통합 타이틀전을 치른다.

알도와 맥그리거의 페더급 대결은 올해 UFC 최고의 '빅 매치'로 평가 받고 있다. 화이트 대표는 "맥그리거는 알도를 이기면 프랭키 에드가와 싸우길 원하고 있다. 만약 그런 상황이 되면 이 경기를 추진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페더급에서만 머물지 않고 체급을 올리며 강자들과 싸우고 싶다는 뜻을 공공연하게 내비쳤다. 페더급(145파운드 : 65.77kg)에서 활동하고 있는 맥그리거가 라이트급 체중인 155파운드(70.30kg)까지 체중을 올릴 가능성에 대해 화이트 대표는 "나도 잘 모른다. 하지만 아마 그렇게 할 것 같다"며 부정하지 않았다.

실제로 맥그리거는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뒤 3체급 챔피언이 되겠다는 발언을 했다. 화이트 대표는 "무엇이든 가능하다. 나는 코너(맥그리거)가 145파운드를 만드는 데 힘든 시간을 보내면 추락하기 전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도와 맥그리거는 지난 7월 UFC 189 메인이벤트에서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알도가 대회를 2주 남겨 두고 갈비뼈 골절 부상을 당하며 12월로 연기됐다.

[사진1] 코너 맥그리거 ⓒ Gettyimages

[사진2] UFC 194 포스터 ⓒ UFC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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