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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 "계속 웃음이 나와요" 호잉에게 득녀란

작성일: 2019.05.29 07: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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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제라드 호잉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어제부터 계속 웃음이 나네요."

한화 외야수 제라드 호잉은 27일 경사를 맞이했다. 아내 티파니 호잉이 27일 저녁 6시 28분 대전 시내 한 병원에서 둘째 딸 매기를 낳았다. 한용덕 감독에 따르면 몸무게 3.5kg 건강한 아이라고. 한용덕 감독은 호잉 부부를 위해 28일 아침 꽃다발을 보냈다. 

꽃다발을 받은 호잉은 28일 대전 KIA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에 결승타로 화답했다. 한화는 2-0으로 이겼다. 그는 "너무 잘 하려는 마음보다는 중심에 맞혀 멀리 보내려고 생각했다. 타이밍이 잘 맞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결승타 상황을 돌아봤다.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호잉은 득녀가 경기력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아침에 감독님께서 보내신 꽃다발을 받았다. 향기도 너무 좋았고, 어떤 마음으로 보냈는지 잘 알기 때문에 크게 감동했다"며 밝게 웃었다. 

가족과 함께 대전에서 출산을 함께 했다는 사실은 그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호잉은 "미국에서 딸을 낳았다면 가족과 출산 과정을 함께 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대전에서 낳은 게 의미가 있다"면서 "물론 미국에서 출산했다면 갔을 거다. 하지만 가는 동안 출산 과정을 함께 하지 못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게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제는 걱정이 없다. 호잉은 "어제(27일)부터 계속 웃음이 나왔다. 이름은 매기라고 지었다. 딸이 건강하게 나와 걱정거리가 없어졌다. 동기부여가 됐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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