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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만의 팀 기록' 벨린저, 53경기 만에 20홈런 돌파

작성일: 2019.05.29 15: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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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코디 벨린저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다저스 외야수 코디 벨린저(24)의 방망이가 식지 않고 있다.

벨린저는 29일(한국 시간)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서 0-1로 뒤진 3회 우중간 투런포를 날렸다. 벨린저는 이 홈런으로 시즌 20홈런을 달성했다. 3년 연속 20홈런 기록이다. 그러나 팀은 3-7 역전패했다.

벨린저의 홈런 행진에서 놀라운 점은 경기수 대비 홈런. 2017년 132경기에서 39홈런을 치며 엄청난 데뷔 시즌을 치른 신인왕 출신 벨린저는 지난해 162경기에 나와 25홈런을 기록했다. 올해는 겨우 53경기 만에 20홈런을 쏘아올리는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벨린저는 20홈런을 때려내면서 1951년 길 호지스 이후로 개막 55경기 동안 20홈런 이상을 친 2번째 다저스 타자가 됐다"고 전했다. 벨린저는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에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2번째로 20홈런에 안착하기도 했다. 

이날 전까지 타율(.383), 안타(72개), OPS(1.229), 득점(48점) 등 리그를 압도하는 타격 성적을 올리고 있는 벨린저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 MVP 유력 후보로도 언급될 만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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