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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전 복귀' 툴로 "스윙할 때 통증 없다"

작성일: 2015.10.03 06:2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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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트로이 툴로위츠키(31,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툴로위츠키는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달 14일 뉴욕 양키스전 수비 과정에서 중견수 케빈 필라와 충돌해 어깨뼈에 금이 가면서 최장 3주 결장을 예상했다. 툴로위츠키는 3주 재활 기간을 채우고 정규 시즌이 끝나기 전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툴로위츠키는 MLB.com과 인터뷰에서 "타격 훈련을 할 때 헛스윙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통증도 없는 상태다"며 현재 몸 상태와 복귀 과정을 설명했다. 툴로위츠키는 연습 경기에서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올 시즌 드래프트로 입단한 존 해리스, 다니엘 영을 상대했는데, 2루타 2개 홈런 1개를 포함해 6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프라이스는 연습 경기에서 2이닝을 던졌다. 그는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포스트시즌에 대비해 로테이션을 걸렀다. 덕분에 툴로위츠키는 연습 경기에서 최고의 구위를 자랑하는 프라이스를 상대하는 보기 드문 경험을 했다. 툴로위츠키와 프라이스는 타석에서 만날 때마다 농담을 나눴다. 툴로위츠키는 프라이스를 상대하면서 삼진과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통증은 많이 가셨지만 부상 부위가 여전히 쓰린 상황이다. 그러나 툴로위츠키는 경기에 뛸 수 있을 정도로 몸이 회복됐다고 판단했다. 애초 부상에서 100% 회복할 때까지 경기에 나서지 않으려고 했으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복귀를 서둘렀다. 툴로위츠키는 "솔직히 말하면 근육이 많이 다친 상태다. 그러나 경기하기에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스윙할 때 통증도 없었다"며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사진] 트로이 툴로위츠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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