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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GS칼텍스에 짜릿한 역전승…시즌 첫승

작성일: 2015.10.15 19:2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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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조영준 기자]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서울 GS칼텍스 KIXX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1라운드서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2(16-25 17-25 25-23 25-22 15-12)로 이겼다.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흥국생명과 펼친 시즌 개막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도 풀세트 접전을 치른 현대건설은 3, 4, 5세트를 내리 따내는 저력을 보이며 시즌 1승 1패 승점 3점을 기록했다. GS 칼텍스는 시즌 첫 경기서 IBK기업은행을 3-0으로 완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현대건설에 뼈아픈 역전패하며 상승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에밀리는 23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효진과 황연주는 각각 17점과 15점을 올리며 지원사격 했다. GS칼텍스는 캣벨이 30점 이소영이 19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5세트 막판에 나온 범실로 빛을 잃었다.

1세트 초반 GS칼텍스는 표승주의 예리한 서브로 현대건설의 리시브를 흔들었다. 캣벨과 이소영의 공격 득점으로 8-2로 앞서나간 GS칼텍스는 상대 범실까지 더해 13-7로 점수 차를 벌렸다.

GS칼텍스는 이소영의 연속 오픈 공격 득점으로 20점 고지를 넘어섰다. 현대건설은 에밀리의 공격을 앞세워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따라잡지 못했다.

1세트를 25-16으로 따낸 GS칼텍스는 2세트 초반 현대건설의 추격에 고전했다. 현대건설은 8-8까지 GS칼텍스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표승주의 오픈 공격과 블로킹 그리고 배유나의 서브 득점이 터지며 12-9로 앞서나갔다.

한송이는 속공과 오픈 공격 그리고 블로킹으로 연속 3득점을 올렸다. 분위기를 가져온 GS칼텍스는 캣벨의 연속 공격 득점이 터지며 2세트를 25-17로 따냈다.

3세트 18-18에서 GS칼텍스는 표승주의 오픈 공격과 양효진의 공격 범실로 20-18로 앞서갔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황연주와 에밀리의 공격 득점으로 22-22 동점을 만들었다. 듀스까지 간 3세트에서 현대건설은 이다영의 2단 공격과 에밀리의 서브 득점으로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현대건설은 4세트 18-17에서 한유미와 양효진의 공격 득점으로 20점을 넘어섰다. '백전오장' 한유미는 23-22의 상황에서 캣벨의 공격을 블로킹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한유미의 활약에 힘입은 현대건설은 4세트를 25-22로 따내며 승부를 최종 5세트로 끌고 갔다. 

[사진1] 현대건설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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