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 경기장에서나 보던 야구장 내 수영장을 광주기아챔피언스피드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KIA 타이거즈가 휴가철을 맞이해 준비한 '핫 서머 페스티벌'의 어린이 물놀이장과 외야 바캉스존이 호평을 받고 있다. 

KIA는 지난 3일과 4일 NC 다이노스전을 시작으로 6~7일 LG전, 8~9일 한화전까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6연전에서 '2019 금호타이어 핫 서머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 팬을 위해 왼쪽 외야에 마련된 미니 수영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성인 팬들을 위한 '포토존'도 있다. 오른쪽 외야에는 야자수와 선베드, 네온사인 포토존이 준비된 바캉스존이 있다. 

8일에는 중앙출입구 앞에서 금호타이어 전속 레이싱 모델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핫 서머 페스티벌' 기간에는 K9석, K7석, K5석, 외야석이 현장에서 3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