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비드 루이스가 정말 '라이벌' 아스널로 떠날까 ⓒ텔레그래프 캡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 막판이 흥미롭다. 다비드 루이즈가 첼시 훈련에 불참했고, 아스널 이적을 원한다.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는 8일(한국시간) “다비드 루이즈가 충격적인 아스널 이적을 시도하고 있다. 첼시 훈련까지 거부했다. 다비드 루이즈는 지난 5월 첼시와 재계약 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도 "루이즈가 아스널 이적을 원한다"라고 밝혔다.
▲ 루이즈, 아스널 '충격' 이적 결심 보도 ⓒ영국 스카이스포츠 캡처
최초 보도는 프랑스 일간지 ‘레키프’였다. 매체에 따르면 다비드 루이즈가 아스널 이적을 원하고 있고 첼시에게 매각을 요구했다. 로랑 코시엘니가 지롱댕 보르도로 떠난 빈자리에 관심을 보인 모양이다.

아스널은 런던 연고 팀으로 첼시 라이벌이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첼시에 몸담았고,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난 뒤 첼시로 돌아온 다비드 루이즈가 라이벌 팀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다.

다비드 루이즈 아스널행 추진은 점점 사실로 굳혀진 모양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도 “첼시 센터백 다비드 루이즈는 아스널이 노리는 선수 중 한 명”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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