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발라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파울로 디발라가 토트넘과 개인 합의를 했다. 초상권 협상이 끝나면 프리미어리그에서 디발라를 볼 전망이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디발라와 개인 합의를 체결했다. 아직 디발라의 초상권 협상이 남았다. 쉽진 않지만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 마감 안에 협상을 마무리하려 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 막판에 가장 활발한 팀은 토트넘이다. 필리페 쿠치뉴와 디발라 모두 토트넘과 연결됐다. 쿠치뉴는 토트넘 임대를 거절했지만, 디발라와 협상은 치열하다. 구단 간 합의를 끝낸데 이어 개인 합의까지 완료했다.

아직 구체적인 금액은 나오지 않았다. 디발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1599억 원)를 요구했다. 토트넘이 맨유와 같은 조건을 수용했다면 팀 주급 체계가 깨진다. 토트넘 구단 정책상 주급 35만 파운드를 허락했을 가능성은 적다. 일단 토트넘은 이적 시장 마감 안에 초상권 협상을 마무리에 총력을 다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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