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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35점… KB손해보험, 우리카드 꺾고 시즌 첫승

작성일: 2015.10.18 16:2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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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구미, 조영준 기자] 구미 KB손해보험 스타즈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서울 우리카드 한새를 꺾고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KB손해보험은 1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1라운드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2(28-26 21-25 22-25 25-22 15-5)로 제압했다. 올 시즌 첫 경기서 OK저축은행에 0-3으로 패한 KB손해보험은 우리카드를 제압하고 승점 2점을 추가했다. 

KB손해보험은 1승 1패 승점 2점으로 현대캐피탈과 공동 4위에 올랐다. 반면 우리카드는 3연패에 그치며 3패 승점 2점으로 6위로 떨어졌다. 

김요한은 홀로 35득점 공격 성공률 68.18%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틴은 23득점을 올리며 지원사격 했다. 우리카드의 최홍석은 2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1세트에서 우리카드는 이동석의 서브 득점과 군다스의 후위 공격으로 5-1로 앞서 갔다. 우리카드는 18-14까지 리드를 지켰지만 이후 KB손해보험의 추격이 시작됐다.

KB손해보험은 하현용의 속공과 다이렉트 공격으로 20-21로 따라붙었다. 김요한의 연속 연타 공격으로 23-22로 전세를 뒤집은 KB손해보험은 군다스의 후위 공격을 허용하며 듀스에 들어갔다.

26-26에서 KB손해보험은 김나운의 공격 득점과 군다스의 서브 범실로 내리 2점을 올리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초반 우리카드는 최홍석의 연속 후위 공격과 박상하의 블로킹 득점으로 5-1로 점수 차를 벌렸다. 박진우의 블로킹과 최홍석의 득점으로 20점 고지를 넘어선 우리카드는 25-21로 2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KB손해보험은 김요한의 연속 서브 득점으로 13-8로 앞서 갔다. 한 점씩 따라붙은 우리카드는 김요한의 서브 범실과 권영민의 토스 실책으로 19-19 동점을 만들었다. 22-22에서 김요한은 결정적인 후위 공격 실책을 범했다. 최홍석의 오픈 공격으로 승기를 잡은 우리카드는 하현용의 속공 범실로 3세트를 25-22로 이겼다.

마지막 세트에 몰린 KB손해보험은 김요한의 공격 득점과 상대 범실을 묶어 20-16으로 앞서 갔다. 우리카드는 군다스의 공격 득점과 권영민의 네트오버 범실로 18-20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손현종이 군다스의 후위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하며 우리카드의 추격을 뿌리쳤다. 마틴도 이동석의 공격을 블로킹 득점으로 연결했고 결국 KB손해보험이 4세트를 25-22로 따내며 승부를 최종 5세트로 끌고 갔다.

김요한은 5세트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했다. 자신에게 올라온 볼들을 책임지며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12-4로 점수 차를 벌린 KB손해보험은 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1] 김요한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마틴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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