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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후배 최홍석 주 공격수 자격 충분"

작성일: 2015.10.18 17:4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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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구미, 조영준 기자] KB손해보험이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리카드를 꺾고 시즌 1승을 거뒀다.

KB손해보험은 1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1라운드서 우리카드를 3-2(28-26 21-25 22-25 25-22 15-5)로 제압했다.

이 경기서 KB손해보험의 기둥인 김요한은 35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그는 "첫 승을 해서 기쁘다. 3세트도 이길 수 있었지만 흐름을 넘겨 주고 쫓기다 보니 불안감이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요한은 정규 시즌을 앞두고 만족할 만큼 준비를 하지 못했다. 그는 "몸이 좋지 않다 보니 볼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지난 KOVO컵에서도 재활 위주로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시즌 준비를 철저하게 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베테랑 세터 권영민의 합류는 큰 힘이 됐다. 김요한은 "(권)영민이 형은 대표팀에서도 함께 경기를 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기 때문에 편하다. 앞으로 영민이 형을 잘 따라가면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우리카드의 최홍석은 24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김요한과 최홍석은 마지막 5세트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요한은 "(최)홍석이는 점프도 좋고 파이팅도 뛰어나다. 리시브 부담감 때문에 조금 흔들리지만 떨쳐 낸다면 주 공격수 자격이 충분하다. 앞으로 지금보다 더 잘할 선수"라며 격려했다.

[사진] 김요한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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