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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김동현과 겨룬 TUF 우승자도 칼바람 맞고 방출돼

작성일: 2015.10.21 06:0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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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아미르 사돌라(35·미국)는 CB 달러웨이, 맷 브라운 등을 꺾고 2008년 6월 'TUF 시즌 7'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망주였다. UFC에서 곧장 프로 파이터 생활을 시작한 특이한 경우로, 이후 7년 동안 옥타곤에서 11전 6승 5패의 전적을 쌓았다.

사돌라는 2010년 5월 김동현 전, 지난해 9월 추성훈 전으로 우리나라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두 경기 결과는 모두 사돌라의 만장일치 판정패. 2년 만에 나선 추성훈 전에서 압도적으로 패한 뒤, 다시 1년 넘도록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부상 때문에 3년 동안 1경기밖에 치르지 못한 사돌라를 이젠 옥타곤에서 볼 수 없다. 지난 20일 공개된 UFC 방출자 명단에 사돌라의 이름이 포함됐다.

UFC는 최근 성적이 좋지 않은 사돌라를 비롯해 TJ 왈드버거·파벨 폴락·고타니 나오유키 등 15명의 파이터들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하거나, 계약 경기가 남았어도 더 이상 기용하지 않기로 했다. 방출된 선수 대부분이 선수층이 두꺼운 라이트급과 웰터급이다.

■ UFC 방출자 명단(10월 20일)
- 라이트급: 이반 조지, 고타니 나오유키, 데이비드 미차우드, 바그너 로차, 레오나르도 마프라 테세이라, 프란시스코 트레비노
- 웰터급: 루이스 곤잘레스, 윌리암 마카리오, 조 메리트, 파벨 폴락, 헤르나니 페르페투오, 아미르 사돌라, TJ 왈드버거, 로저 자파타
- 미들급: 루크 자크리치

요즘 UFC 칼바람이 무섭다.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돈다.

지난주엔 TUF 시즌 19 우승자 미들급 에디 고든(32·미국)이 방출됐다. UFC는 TUF 우승자라도 연패에 빠지면 가차 없이 내보낸다. 고든은 최근 3연패 수렁에 빠져 있었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저조했던 밴텀급 마커스 브리매지(30·미국)도 안녕을 고했다.

[사진] 아미르 사돌라와 김동현의 파이팅 포즈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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