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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LAD 오프 시즌 숙제는 첫 번째도 두 번째도 그레인키"

작성일: 2015.11.04 11:2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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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잭 그레인키의 거취가 다저스 오프 시즌의 가장 큰 숙제다.

mlb.com은 4일(한국 시간) 2016년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를 분석했다. 상위권을 지킬 것으로 예상되는 구단의 오프 시즌 동향을 짚어 본 기사에서 mlb.com은 다저스의 숙제로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 내는 일을 꼽았다. 그레인키를 잔류시킬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그를 대체할 만한 선수를 데려올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문제다.

'메이저리그를 상징하는 투수' 클레이튼 커쇼는 감독 교체나 그레인키의 불확실한 거취와 상관없이 다저스를 우승 후보로 꼽게 하는 이유다. 그러나 좀 더 확실한 전력을 갖추려면 커쇼와 원투 펀치 파트너를 이룰 선수가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그레인키가 그 일을 해냈다. 그러나 그는 옵트 아웃을 행사해 FA 자격을 다시 얻었다. 다저스가 그레인키를 붙잡지 못하면 대체할 에이스급 선발투수를 영입해야 한다. mlb.com은 그 대체 선수가 데이비드 프라이스 정도는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코리 시거와 작 피더슨은 올해 공격력에서 눈에 띌 만한 기록을 냈다. 먼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피더슨은 타율이 0.210으로 낮았지만 홈런을 26개나 쳤다. 시거는 98타수 33안타(0.337) 4홈런을 기록하면서 포스트시즌에도 출전했다.

부상으로 내년 복귀가 예상되는 선수들, 즉 류현진과 브랜든 맥카시 역시 중요한 변수다. 다저스는 이들이 건강하게 마운드로 돌아온다면 올해보다 안정적인 선발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또 어려운 시즌을 보낼 수도 있다.

다저스와 함께 캔자스시티, 세인트루이스, 피츠버그가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분류됐다.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준우승한 메츠는 젊은 팀이지만 붙잡기에는 몸값이 비싼 FA들이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사진] 잭 그레인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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