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프리미어12] 日 언론 "오타니, 강한 한국 타선 상대 호투"

작성일: 2015.11.09 11:46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프리미어12 대표팀이 일본 대표팀 마운드의 높이를 넘지 못했다. 일본 최고의 강속구 투수 오타니 쇼헤이(니혼햄)의 위력에 제대로 힘 써 보지 못했다. 일본 언론은 한국 타선을 잠재운 오타니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9일 '일본 대표팀이 첫 승리를 거뒀다.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제 1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한국과 개막전에서 오타니가 최고 구속 161km에 이르는 빠른 공과 포크볼을 섞어 던지면서 강한 한국 타선을 상대로 호투했다'고 보도했다. 오타니는 한국과 개막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91구 2피안타 10탈삼진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닛칸스포츠는' 이어서 '오타니가 빠른 공에 강하다고 하는 한국 타선을 상대로 빠른 공을 앞세워 정면 승부했다. 중심 타자 김현수와 이대호, 박병호에게 역시 빠른 공에 이은 포크볼을 결정구로 사용했다. 평소대로 던졌다'고 설명했다. 오타니의 빠른 공은 전광판에 시속 159km, 158km, 161km가 잇따라 찍혔다.

한국은 일본과 개막전에서 0-5로 졌다. 선발투수 김광현이 2⅔이닝 5피안타 3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조상우-차우찬-정우람-조무근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일본 타선에 맞서 애를 먹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타선이 오타니의 구위에 눌려 한 점도 뽑지 못했다. 오타니의 빠른 공과 포크볼을 공략하지 못했다. 한국은 조별 예선을 거쳐 8강이 녹다운 방식으로 겨루는 도쿄돔 2라운드에 진출해 일본을 만날 경우 오타니와 다시 만날 수 있다.

한편, 한국은 대만으로 건너가 11일 대만 타오위안 아레나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르고 일본은 대만 티엔무 야구장에서 멕시코와 맞대결을 벌인다.

[사진] 오타니 쇼헤이 ⓒ 스포티비뉴스 삿포로, 한희재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