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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허니컷 투수 코치와 2년 계약 연장

작성일: 2015.11.09 15:1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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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 다저스가 릭 허니컷 투수 코치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

CBS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와 허니컷 투수 코치가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돈 매팅리 감독(마이애미 말린스)을 놓친 다저스는 허니컷 투수 코치를 설득시켜 내부 출혈을 최소화했다.

매팅리 감독의 거취가 달라지면서 기존 코치들의 행보에도 변화가 생겼다. 매팅리는 마이애미 말린스 새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다저스에서 자신을 받쳤던 코치들과 함께하기를 희망했다. 팀 월리치 벤치 코치가 마이애미로 이동했다. 그러나 허니컷 코치는 다저스 잔류를 선택했다.

다저스 벤치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허니컷 코치는 글랜 리틀을 시작으로 조 토레, 그리고 매팅리 감독까지 3명의 감독을 보좌했다. 클레이튼 커쇼를 사이영상 투수로 만들었다. 잭 그레인키 역시 허니컷 코치의 지도를 받으면서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선수들의 신망도 두텁다.

허니컷 코치는 재계약 체결로 새로운 감독을 돕게 됐다. 게이브 케플러, 버드 블랙, 론 로에니키 등 여러 인물이 다저스 감독 후보로 거론된다. 이 가운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코치 데이브 로버츠가 다저스 감독직 면접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허니컷-커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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