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하퍼-AL 도널드슨, 2015시즌 MVP 선정
작성일: 2015.11.20 10:1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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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하퍼(23, 워싱턴 내셔널스)와 조시 도널드슨(29,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0일(이하 한국 시간) 2015년 시즌 MVP에 선정됐다. 후보들은 화려했으나 두 선수의 올 시즌 활약을 따라잡기에는 부족했다.
하퍼는 BBWAA(전미야구기자협회) 소속 기자들 30명에게 1위 표를 모두 받아 420점으로 폴 골드슈미트(28,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조이 보토(32, 신시내티 레즈)를 압도적인 점수 차로 누르고 내셔널리그 MVP가 됐다. 골드슈미트는 234점, 보토는 175점을 받았다.
2010년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워싱턴 유니폼을 입었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3년 동안 0.270대 타율을 기록한 하퍼는 올 시즌 자신이 1순위인 이유를 증명이라도 하듯 맹활약했다. 올 시즌 153경기에 출전한 하퍼는 타격 라인 0.330/0.460/0.649(타율/출루율/장타율) 42홈런 99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실버슬러거상, 내셔널리그 행크 애런 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올 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토론토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도널드슨은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중심 타선에서 이끌었다. 올 시즌 158경기에 출전해 타격 라인 0.297/0.371/0.568 41홈런 123타점을 기록하며 팀 동료 에드윈 엔카나시온(32), 호세 바티스타(35) 등과 함께 토론토의 강한 우타자 라인을 구축했다. 도널드슨은 하퍼와 마찬가지로 실버슬러거상과 행크 애런 상을 받았다.
[사진] 하퍼-도널드슨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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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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