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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입지' 푸이그·카스트로, 트레이드 물망

작성일: 2015.11.23 12:1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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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팀의 '10년 미래'를 책임질 재목에서 트레이드 카드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 아직 예상일 뿐이지만 이런 보도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흔들린 입지를 반영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2일(이하 한국 시간) 올 겨울 전력 보강을 위한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보도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야시엘 푸이그(25, LA 다저스)다. 2013년 빼어난 운동 능력과 쇼맨십으로 리그에 강한 인상을 남겼던 푸이그는 올 시즌 부상으로 79경기 출전에 그쳤다. 성적도 그리 좋지 않았다. 타율 0.255 11홈런 38타점으로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시즌 중반에는 동료와 불화설도 흘러나와 경기장 안팎으로 혹독한 빅리그 3년째를 보냈다. 그러나 푸이그는 아직 젊고 'MVP급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는 유망주다. 3년 2,500만 달러로 구단이 지급해야 할 계약 금액도 높지 않다. 팀에 잔류하든 다른 팀으로 이적하든 여전히 매력적인 선수라는 게 대부분 전문가의 평가다.

푸이그 외에도 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25)와 뉴욕 메츠 투수 잭 휠러(25),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셸비 밀러(25) 등이 MLB.com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 매체는 젊은 야수가 풍부한 시카고 컵스도 교통 정리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스탈린 카스트로, 하비에르 바에즈, 호르헤 솔러가 컵스 유니폼을 벗게 될지도 모른다고 예상했다.

[사진] 야시엘 푸이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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