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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협상 마감일' 넥센, 이택근과 4년-마정길과 2년 계약

작성일: 2015.11.28 18:2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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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넥센이 원 소속팀 우선 협상 기간 마지막 날 이택근, 마정길과 FA 계약을 맺었다.  

넥센은 28일 오후 이택근과 계약 기간 4년, 총액 35억 원(계약금 10억 원, 연봉 5억 원, 옵션 5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마정길은 2년, 총액 6억 2천만 원에 사인했다. 

이택근은 "좋은 대우로 4년 계약을 결정해 주신 이장석 대표님께 감사 드린다"며 "넥센은 나에게 집과 같은 곳이다. 다른 팀에 간다는 생각은 한번도 한 적이 없다. 늘 마음에 두었고 편안하게 지냈던 곳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 갈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는 계약 소감을 밝혔다.

또 "새로 시작하는 마음을 갖고 내 일에 충실하겠다. 처음 주장을 맡았을 때는 앞장서서 나섰지만, 이제부터는 후배들이 스스로 나아갈 수 있도록 뒤에서 든든한 맏형 노릇을 할 생각이다. 그리고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것은 물론 팀 전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약으로 남은 4년을 보내겠다"며 각오와 목표를 말했다. 

마정길은 "첫 FA 자격을 취득하고 계약까지 마쳤다. 신경 써 주신 이장석 대표님께 감사 드린다. 돈보다는 팀에 남아 선수 생활을 이어 가고 싶었는데 그렇게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나이가 든 만큼 이끌어야 할 후배 투수들이 많아졌다. 더욱 책임감을 갖고 내년 시즌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얘기했다. 


[사진] 이택근, 마정길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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