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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아이콘' 밀러, ARI행…그레인키와 원투펀치

작성일: 2015.12.09 11:1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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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공격적으로 선발투수를 영입하고 있다. 이번에는 오른손 투수 셸비 밀러(25)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는 9일(한국 시간) '애리조나가 잭 그레인키(31)를 영입한 데 이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기둥 투수 밀러를 트레이드로 데려왔다'고 보도했다.

애리조나는 올 시즌 가장 공격력이 우수한 팀으로 평가 받았으나 마운드가 약한 탓에 79승 83패에 그쳤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우수한 선발투수를 데려오는 데 집중한 애리조나는 내년 시즌 토미존 수술을 마치고 돌아오는 패트릭 코빈(26)과 그레인키, 밀러로 이어지는 강력한 마운드를 구축했다.

밀러는 올 시즌 비운의 투수였다.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하고도 6승 17패에 그쳤다. 205⅓이닝을 던지면서 이닝당 출루 허용 수(WHIP) 1.25 탈삼진 171개로 좋은 투구를 펼쳤다. 전반기 선발 등판한 17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07을 기록하며 팀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올스타에 선정됐다.

미국 언론은 '애리조나가 밀러를 데려오면서 지난 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입단한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을 비롯해 오른손 투수 애런 블레어(23)와 우익수 엔더 인시아테(25)를 내준다'고 알렸다.

[사진] 셸비 밀러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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