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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야수 최대어' 헤이워드, 컵스와 계약 합의

작성일: 2015.12.12 10:5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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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 FA 야수 최대어 제이슨 헤이워드가 컵스와 합의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선타임스' 고든 위튼마이어 기자는 12일(한국 시간) 헤이워드가 컵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MLB.com 등 미국 언론은 이 소식에 덧붙여 계약 규모가 8년 1억 8,400만 달러라고 보도했다. 선수 쪽에 유리한 조건도 달렸다. 첫 3년 이후 옵트 아웃을 행사할 수 있다. 8년 동안 두 차례 옵트 아웃이 가능하다.

MLB.com은 헤이워드가 리글리필드에서 좋은 성적을 낸 점을 높게 평가했다. 헤이워드는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5차례 원정 경기에서 타율 0.311(90타수 28안타)를 기록했고 홈런 4개, 2루타 5개를 쳤다.

컵스는 같은 지구에 속해 있는 오랜 라이벌 세인트루이스의 전력을 약화하는 효과도 누렸다. 앞서 선발투수 존 래키를 영입했고 공수에서 가치가 큰 선수였던 헤이워드도 데려왔다.

애틀랜타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6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68, OPS 0.784를 기록했다. 매년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최근 2년 동안은 20도루도 넘겼다. 6년 동안 세 차례 골드글러브를 받은 '공수주'를 모두 갖춘 외야수인데다 나이도 내년 26살로 어리다. 이 때문에 미국 언론은 헤이워드가 최고 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따낼 수도 있을 것이라 내다보기도 했다.

[사진] 제이슨 헤이워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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