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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이 염두에 둔 '오승환 대체 선수' 3인

작성일: 2015.12.12 15:2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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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가 '포스트 오승환' 영입을 준비한다. 오승환이 해외 원정 불법 도박 혐의를 일부 인정한 뒤 재계약 협상을 중단했고, 새 마무리 투수를 물색하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2일 한신이 오승환 측과 협상을 완전히 중단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새 마무리 투수 후보를 소개했다. 메이저리그 FA 투수와 일본 프로야구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대상 명단에 있다.

가장 먼저 언급된 선수는 데이비드 아르드스마다. 올해 애틀랜타에서 뛰었고 FA가 됐다. 2009년과 2010년 시애틀에서 뛰는 동안 69세이브,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했다. 내년 34살이 된다.

앤서니 바스도 후보에 올랐다. 바스는 지난달 텍사스-시애틀의 2:3 트레이드에 포함됐다. 레오니스 마틴과 바스가 시애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올해 3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통산 세이브는 3개다.

최근 2년 동안 히로시마에서 뛰었던 듀엔트 히스가 팀을 옮길 가능성도 있다. 히스는 올해 43경기에 나와 3승 6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했다.

한편 오승환은 에이전트를 거쳐 한신 쪽에 "결과적으로 이렇게 돼 유감이다. 가네모토 도모아키 감독과 구단 관계자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가득하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오승환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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