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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에토 영입' SF, 단숨에 최고 선발진 구축

작성일: 2015.12.15 10:0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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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올 겨울 가장 많은 화젯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제프 사마자(30)에 이어 조니 쿠에토(29) 영입에도 성공하며 단숨에 리그 최고 선발진을 구축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오른손 선발투수 쿠에토와 6년 1억3천만 달러 조건의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었다고 적었다. 2년 뒤에 옵트 아웃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포함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6일 사마자를 5년 9천만 달러에 잡았다. 매디슨 범가너-쿠에토-사마자로 구성된 강력한 선발진으로 '짝수 해 강자'를 이어 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쿠에토는 2008년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마운드를 처음 밟았다. 8년 동안 226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96승 70패 평균자책점 3.30을 거뒀다. 올 시즌에는 32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 13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최근 2시즌 연속 200이닝 이상을 책임지며 빼어난 이닝 소화 능력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윌슨 수비상' 투수 부문에 선정돼 탄탄한 수비력도 인정 받았다.

내년 시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는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일 전망이다. 최근 3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LA 다저스는 이와쿠마 히사시를 영입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기둥 투수' 잭 그레인키와 '올스타 선발' 셸비 밀러를 새 식구로 들이며 선발진 전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투수 2명을 로스터에 추가하며 2016년 시즌 '거인의 부활'을 노리고 있다.

[사진] 조니 쿠에토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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