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환, 내년 1월 로드FC 미들급 챔프 후쿠다에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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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짱돌' 차정환(31, MMA 스토리)이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후쿠다 리키(34, 일본)에게 도전한다.
로드FC는 "내년 1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로드FC 28을 개최한다"며 "메인이벤트에서 챔피언 후쿠다 리키와 도전자 차정환이 타이틀전을 펼친다"고 22일 발표했다.
후쿠다는 로드FC 미들급에서 적수가 없는 최강자다. 지난해 1월 김희승을 시작으로 윤동식, 이둘희를 모두 TKO로 꺾었다. 지난 7월 로드FC 24에서 전어진을 1라운드 2분 52초 만에 이기고 미들급 챔피언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전적은 23승 7패 1무효. 승률은 77%다.
차정환은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이 속해 있는, 떠오르는 명문 팀 MMA 스토리의 리더다. 2005년 데뷔해 스피릿MC, 원챔피언십, 로드FC 등에서 활동했다. 11승 3무 6패의 전적을 쌓았다.
차정환은 2010년 UFC 출신의 일본인 강자 초난 료에게 KO승을 거뒀다. 2013년 로드FC에서 UFC 출신 루이스 라모스, K-1 히어로즈 출신 앤드류스 나카하라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엔 UFC 출신 알렉산더 바로스에게 판정승했다.
차정환의 원래 체급은 웰터급. 그는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웰터급과 미들급을 오가며 활동하고 싶다. 꼭 한번 케이지에서 만나고 싶었던 선수가 후쿠다 리키였기 때문에 대회사에 강력하게 요청했다"며 "1년 3개월 만에 케이지에 다시 오른다. 최선을 다해 준비해 후회 없이 싸우겠다"고 말했다.
로드FC 권영복 실장은 "차정환은 로드FC 웰터급 대표 선수로 눈부신 활약을 펼쳐 왔다. 전부터 선수의 폭이 좁은 웰터급보다 상대적으로 로스터가 풍부한 미들급에서 경기를 하고 싶다는 차정환의 의사를 수용했다"며 "후쿠다는 명분 있는 국내 도전자들을 모두 제압한 상황이라 웰터급 강자 차정환의 도전을 피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로드FC는 내년 첫 대회에 앞서 올해 마지막 대회인 '로드FC 27 중국 대회(XIAOMI ROAD FC 027 IN CHINA)'를 오는 26일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중국 대표 방송사인 CCTV가 중국 시간으로 저녁 8시 30분부터 생중계한다.
우리나라에선 한국 시간 저녁 8시부터 4시간 동안 케이블 채널 슈퍼액션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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