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영상] '방송 사고' 디아즈, 지상파에서 맥그리거에게 욕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네이트 디아즈(30, 미국)의 말과 행동에는 '광기'가 어렸다. 경기 도중 주의를 받은 데 이어 방송 사고까지 냈다.
디아즈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UFC 온 폭스 17' 메인 카드 라이트급 마이클 존슨(29, 미국)과 경기에서 3-0으로 판정승했다.
농락 반, 공격 반이었다. 디아즈는 존슨에게 가드를 내리고 삿대질을 했다. 존슨은 심리적으로 크게 흔들렸다. 도발에 신경 쓰지 말라는 코치의 조언도 소용없었다. 바라는 대로 흘러가는 경기에 디아즈는 리듬을 타면서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경기에서 보여 준 디아즈의 기행은 약과였다. 경기가 끝나고 마이크를 주자 쌓아 뒀던 광기를 터뜨렸다. 기어이 방송 사고를 내고 말았다.
"멋진 경기력으로 '터프가이' 존슨을 제압했다"는 해설자 조 로건의 말에 다른 대답을 했다. 대상은 코너 맥그리거(27, 아일랜드)였다. 디아즈는 "내가 이제까지 한 거 네가 다 가져갔어. 이 나쁜 놈아"라고 말하면서 감정을 끌어올렸다.

지상파에서 나와서는 안 될 욕설이 그의 입에서 나왔다. 디아즈는 거침없었다. "빌어먹을 엉덩이를 걷어차 주겠다"라고 말하면서 "기자회견장에서 불량하게 행동해 온 놈아. 다들 네 행동을 싫어해. 너는 이 바닥에서 진짜 XXX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행자가 황급히 마이크를 뺏었지만 이미 늦었다. 실시간으로 중계된 이 장면은 폭스스포츠 채널로 미국 전역에 생중계됐다.
맥그리거는 지난 13일 'UFC 194'에서 조제 알도(30, 브라질)로부터 챔피언벨트를 뺏은 뒤 라이트급 진출을 선언했다. UFC 진출 전 영국의 CWFC 대회사에서 페더급과 라이트급 벨트를 동시에 손에 넣은 바 있다.
[영상] 디아즈 인터뷰 ⓒ 스포티비뉴스 송경택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한국전 27점 차 대승이 사라졌다' 메달 확보→탈락, 대반전…"규정 제대로 몰랐다" 日협회 황당 실수에 사과
2026-09-26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