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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올스타전, '크리스마스 기적' 한가득

작성일: 2015.12.23 14:4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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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배구 팬들에게 올 크리스마스는 더욱 따뜻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 배구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5~2016시즌 V리그 올스타전이 오는 2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배구연맹은 처음으로 크리스마스에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이번 올스타전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벤트로 꾸며졌다.

올스타들은 축제를 하루 앞둔 24일 소방관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한다. 선수들은 '1일 소방 교육 체험'에 참가해 고된 업무에도 항상 밝은 얼굴로 시민을 위해 힘쓰는 소방관의 노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기초 소방 시설이 취약한 곳에 쓰일 1,000만 원 상당의 미니 소화기를 천안 중앙소방학교에 전달한다.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한 기금도 마련한다. 올스타 선수들은 앞으로 10년 뒤 프로 무대에서 함께할 유소년 선수들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올스타전 입장 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배구 발전 기금으로 적립하기로 했다.

라인 프렌즈는 대표 캐릭터인 '브라운'과 '코니' 인형을 올스타전 스페셜 에디션으로 제작해 판매한다. 인형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브라운과 코니 인형은 각 300개씩 제작됐으며, 1인 최다 2개(캐릭터별 1개, 개당 3만9,000원)까지 선착순으로 살 수 있다. 경기가 끝나고 진행되는 올스타 팬 사인회에는 인형 구매자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올스타전을 앞두고 오후 1시부터는 사전 이벤트 '소원을 들어 주세요'가 장외 특별 무대에서 열린다. 선수에게 바라는 점을 SNS에 미리 올려 두면 현장에서 선수들이 직접 팬들의 소원을 들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외모 몰아 주기' '응답하라 1988 따라 하기' 등 다양한 소원을 받는다.

[사진] 2014~2015시즌 올스타전 ⓒ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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