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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최무배, 마이티 모에게 또 KO패…설욕 실패

작성일: 2015.12.26 18:33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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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상하이, 이교덕 기자] '부산 중전차' 최무배(45, 최무배짐)가 2개월 만에 다시 만난 마이티 모(45, 미국)에게 또 졌다. 뼈아픈 2연패에 빠졌다.

최무배는 26일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27 중국 대회(ROAD FC 027 In CHINA)' 무제한급 토너먼트 8강전에서 마이티 모에게 펀치 연타를 허용하며 쓰러져 1라운드 3분 43초 만에 TKO패했다.

최무배는 올해 로드FC와 계약하고 2연승을 거뒀다. 그러나 지난 10월 마이티 모에게 37초 만에 오른손 훅을 맞고 KO로 패했다. 초반, 섣불리 덤빈 것이 실수였다.

최무배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1차전과 같은 경기는 하지 않을 것이다. 중, 장기전도 생각하고 있다. 흥분을 가라앉히고 마이티 모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겠다. 다른 양상의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무배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했다. 사이드 스텝을 밟으면 탐색전을 펼쳤다. 마이티 모가 오른손 훅을 던지면 카운터펀치로 대응했고, 전공인 클린치 레슬링 싸움도 섞었다.

하지만 마이티 모의 펀치 파워는 상상을 초월했다. 뒷걸음질 치는 최무배를 쫓아 오른손 훅과 왼손 훅을 정타로 연결하니 한 맷집 한다는 최무배도 허우적대기 시작했다.

마이티 모는 데미지를 입고 스텝이 죽은 최무배의 안면과 복부를 펀치로 연타했다.

쓰러진 최무배는 태클을 걸며 위기를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마이티 모는 상위 포지션에서 차분하고 강력하게 파운딩 세계를 퍼부었다. 최무배가 반격할 수 없게 되자, 심판은 경기를 중단했다.

마이티 모는 이번 승리로 무제한급 토너먼트 4강전 진출권을 따냈다. 종합격투기 전적 8승 5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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