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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016년 시즌 재기할 만한 선수'

작성일: 2015.12.30 14:1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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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류현진(다저스)이 내년 시즌 재기할 선수로 꼽혔다. 

MLB.com은 30일(한국 시간) 2016년 시즌 재기할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류현진은 9위에 올랐다. 올해 초 어깨 수술을 받아 재활에 시간을 쏟았으나 내년 시즌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2.4를 기록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다. 류현진은 데뷔 시즌인 2013년 3.3, 지난해 1.9의 WAR를 기록했다.

MLB.com은 "류현진은 건강하기만 하다면 메이저리그 상위 선발투수를 입증했다. 그러나 내년 시즌은 몸 상태에 대한 물음표가 달린다"고 했다. 류현진은 5월 어깨 관절와순 수술을 받았다. 이후 재활에 매진했고, 다저스 구단은 그가 내년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막강 원투펀치를 이뤘던 잭 그레인키가 옵트 아웃으로 FA가 된 뒤 애리조나로 이적해 선발투수 공백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FA 시장에서는 이와쿠마 히사시를 영입하려 했으나 메디컬 테스트 단계에서 틀어졌다. 류현진이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8위에는 팀 동료인 야시엘 푸이그가 언급됐다. 올 시즌 WAR은 1.5, 내년 시즌에는 4.0이 기대된다. 푸이그는 올해 타율 0.255, 장타율 0.436으로 부진했다. 이외에도 아담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 파블로 산도발과 핸리 라미레즈(이상 보스턴), 다르빗슈 유(텍사스) 등이 리스트에 올랐다.

[사진] 류현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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