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류중일 감독, 경험에서 나온 예측 "2016년 차우찬의 해"

작성일: 2016.01.12 06: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경산, 박성윤 기자] "2016년은 차우찬의 해가 될 것."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11일 경산 삼성 라이온즈 볼파크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했다. 류 감독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2015년 '닥터K' 차우찬이 2016년 삼성 마운드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우찬은 지난 시즌 13승 7패 평균자책점 4.79 194탈삼진을 기록하며 삼성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했다. 13승은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이고 194탈삼진은 2015년 탈삼진 부문 1위다. 깰 듯 말 듯했던 알을 차우찬이 드디어 깨고 나온 시즌이었다.

류 감독은 "프리미어12에서 차우찬의 자신감이 올라갔다. 선수가 큰 무대에서 자신감이 올라가면 떨어지지 않는다"며 차우찬이 한층 더 성장했을 것을 믿었다. 차우찬은 지난 시즌 후 11월에 열린 '프리미어12'에 출전해 5경기에 구원 등판했고 10⅓이닝을 던지며 1승 5피안타 14탈삼진으로 KBO 리그 탈삼진왕의 실력을 뽐냈다. '프리미어12' 대표팀 마운드의 허리에서 삼진으로 상대 타선의 기를 눌렀다.

류 감독은 "1983년 국가 대표 상비군에 뽑혔다. 그때부터 세계 규모 대회를 다 거쳤다. 큰 무대에 나가면 자기도 모르게 기량이 향상된다. 차우찬이 좋은 경험을 했다"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차우찬이 2016년에 더 나은 투구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무리 투수 후보군이 "안지만, 심창민, 차우찬이다"라고 밝힌 류 감독은 "차우찬이 아까운 카드다. 선발부터 마무리까지 어디서든 던질 수 있다"며 캠프에서 차우찬의 보직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 차우찬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