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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2016년 시즌 ‘서부행진(March West)’으로 시작

작성일: 2016.01.12 18:3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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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에서 약 2달 동안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NC는 12일 보도 자료를 내고 '김경문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태프 13명과 선수 57명이 오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51일 동안 미국 애리조나와 캘리포니아에서 훈련한다'고 알렸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2016년 시즌을 당당하게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서부행진(March West)'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NC의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행진(March)'과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시점인 '3월(March)'의 의미도 담겨 있다.

애리조나 투산에서 열리는 1차 캠프는 15일부터 2월 15일(이하 현지 시간)까지 지난해와 같이 에넥스 필드에서 열린다. 2월 13일 피오리아에서는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뛰고 있는 닛폰햄 파이터스 1군과 평가전을 치른다.
 
2차 캠프는 2월 16일부터 3월 4일까지 LA 지역 UYA 컴튼 야구장에서 열린다. NC는 kt 위즈, 마이너리거 연합팀은 물론 미 대학 야구 강호 UCLA(NCAA 디비전 1 랭킹 2위), 캘리포니아주립대 플러튼(CSU 플러튼, NCAA 디비전 1 랭킹 23위)을 비롯해 USC(서던캘리포니아대), UCI(UC 얼바인)와도 평가전을 치른다. 다음 달 20일에 열리는 kt와 경기는 풀러튼에 있는 교민들이 함께 모여 응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배석현 NC 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지훈련 모든 일정을 미국에서 진행한다. 미국 대학야구 강호들이 많고 현지 환경이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하기에 손색없었으며, 한인 교민 사회에서 보여 준 성원에서 새로운 희망도 봤다. 올해도 현지 교민들과 야구로 교류하면서 새로운 즐거움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C는 2차 캠프지인 UYA 컴튼 야구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지 교민을 대상으로 야구클리닉을 진행할 예정이다. NC 선수단은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캠프 역시 좋은 기후 조건과 구장 시설을 갖춘 미국에서 훈련이 모두 이뤄져 집중력 높은 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NC 다이노스 스프링캠프 엠블럼 ⓒ 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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