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대표이사가 새해 kt 위즈에 당부한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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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이사는 "올해는 붉은 원숭이의 해다. kt가 원숭이의 지혜롭고 민첩한 면을 배울 수 있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 지난해 최하위 성적을 기록하고도 많은 사람이 선전했다고 평가해 주는 것은 내년 시즌 더 나아지리라는 기대의 다른 표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틀 뒤 전지훈련을 떠난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투수로서 또는 야수로서 기본기를 꾸준히 연습해서 빼어난 기술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팬들과 동료에게 훌륭한 인성을 지닌 사람으로 인정 받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kt 구단뿐만 아니라 야구계 전반에서 벌어진 사건·사고를 의식한 말이었다. 그는 "기본이 갖춰질 때 더 강하고 끈질긴 팀이 된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강조한 점은 '하나의 팀(One Team)'이었다. 그는 "팀워크가 튼튼한 '하나의 팀'이 되기를 바란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좋은 예다. 선수단과 코치진이 일심동체가 될 때 전력 이상의 힘이 발휘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발언을 마무리하면서 "신생 구단으로서 패기를 잃지 말았으면 한다. kt가 지향하는 '뛰는 야구, 신나는 야구'를 펼쳤으면 한다. 그래야 많은 팬들이 kt 위즈파크를 찾아올 것이다. 부상하지 않는 것도 실력이다. 꼭 다치지 말고 올 시즌을 '완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김영수 대표이사 ⓒ 스포티비뉴스 김용국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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