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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팀 수비 전술-포수 프레이밍은 ML 최고

작성일: 2016.01.19 12:3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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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강정호가 속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메이저리그에서 4번째로 뛰어난 수비력을 지닌 팀에 꼽혔다. 개인 능력은 떨어질지 몰라도 '팀 수비'는 최고라는 평가다.

미국 'ESPN'은 부문별 메이저리그 톱10 팀을 선정하고 있다. 19일(한국 시간)에는 팀별 수비력을 평가했다. 지난 시즌 팀 DRS(Defensive Runs Saved, 수비로 줄인 실점을 수치화) 1~3위 팀은 그대로 좋은 수비력을 지킬 것이라는 예상이다. 지난해 DRS 순위는 1위 애리조나(71점), 2위 캔자스시티(56점), 3위 마이애미(37점)였다. 올해 'ESPN' 수비력 평가에서는 캔자스시티가 1위, 애리조나가 2위, 마이애미가 3위에 올랐다.

지난해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선수가 3명이나 있는 캔자스시티는 내외야 모두 수비력이 뛰어난 선수들로 채워졌다. 애리조나는 내셔널리그 최고 중견수 가운데 하나인 A.J 폴락과 골드글러브 보유자 폴 골드슈미트, '내야의 케빈 키어마이어(탬파베이)' 닉 아흐메드가 있다. 마이애미에는 엄청난 운동 능력을 자랑하는 유격수 아데니 에채바리아, 외야에는 잘 알려진 장타력에 수비도 일취월장한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주전으로 출전한다.

상위 3개 팀과 피츠버그에 대한 평가는 사뭇 다르다. 'ESPN' 버스터 올니 기자는 "스탈링 마르테와 앤드류 맥커친, 그레고리 폴랑코가 선발로 출전하는 피츠버그의 외야진은 최고"라고 설명했다.

단 내야수에 대해서는 특정 선수를 언급하는 대신 "투수들이 던지는 몸쪽 공과 내야수의 적절한 배치는 유격수와 2루수, 3루수의 범위 문제를 극복하게 했다"며 팀의 수비 전술을 칭찬했다. 또 "만약 팀 수비 전술로 본다면 피츠버그는 지난 5년 동안 메이저리그 최고였다"고 덧붙였다.

또 돋보이는 점은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와 크리스 스튜어트의 프레이밍 실력이다. 스튜어트는 낮은 공을 스트라이크로 만드는 재주를 보였고, 서벨리는 기록에서 나타난 메이저리그 최고의 프레이밍 기술자다. '스탯코너'에 따르면 서벨리는 지난해 201개의 볼을 스트라이크로 바꿔 놨다.

[사진] 피츠버그 강정호, 프란시스코 서벨리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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