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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ML 출신 1루수' 닉 에반스와 계약 임박

작성일: 2016.01.19 14:3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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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새 외국인 타자로 '메이저리그 출신 1루수' 닉 에반스(29)와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반스는 188cm 103kg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앞세운 배팅 파워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이너리그 통산 1,061경기에 나서 타율 0.283(3,984타수 1,126안타) 156홈런 640타점을 거뒀다. 1루와 외야 수비가 모두 가능해 활용 폭도 넓다. 

지난 시즌 성적도 나쁘지 않다. 트리플 A에서 애리조나 소속으로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0 17홈런 94타점을 수확했다. 타점 부문 리그 4위에 이름을 올리며 득점권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빅리그 경험도 있다. 2004년 뉴욕 메츠에 5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에반스는 4년 뒤 같은 팀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통산 177경기에 나서 타율 0.257(408타수 105안타) 10홈런 53타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에반스에게 높은 득점권 타율과 뛰어난 장타 생산 능력을 갖춘 '오른손 거포' 노릇을 기대하고 있다.

에반스는 두산과 입단 계약을 마무리한 뒤 곧바로 호주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닉 에반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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