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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S, '274탈삼진' 세일에게 기념 반지 선물

작성일: 2016.02.01 10:0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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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크리스 세일(27)에게 특별한 반지를 선물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는 1일(한국 시간)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최다인 274탈삼진을 이룬 세일을 위해 화이트삭스가 기념 반지를 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반지는 화이트삭스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세일에게 전달됐다. 반지 중앙에는 탈삼진을 뜻하는 'K'가 새겨져 있고 그 위에 숫자 '274'가 적혀 있다.

화이트삭스는 지난 시즌 76승 86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팀 성적과 달리 세일은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1908년 에드 월시가 세운 화이트삭스 역대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 269개를 107년 만에 넘어섰다.

세일은 지난해 2월 오른발 열리골절(뼈와 접해 있는 근육이 급격히 수축되면서 일어난 골절) 부상으로 시범경기에서 몸을 풀지 못했다. 일주일 정도 시즌을 늦게 시작했으나 에이스다운 투구를 펼쳤다. 세일은 탈삼진 본능을 뽐내면서 리그 부문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구단 기록까지 갈아 치웠다.

2012년 시즌부터 선발투수로 활약한 세일은 4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지난 4시즌 동안 789이닝 53승 37패 평균자책점 2.95 900탈삼진을 기록하며 화이트삭스 마운드를 이끌었다.

[사진] 크리스 세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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