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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득점 얀 스토크' 한국전력, 삼성화재에 3-2 대역전승

작성일: 2016.02.01 22:2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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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한국전력 빅스톰이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7 22-25 25-18 25-23 15-9)로 역전승했다. 5위 한국전력은 11승 16패 승점 36점으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4위 삼성화재는 3연패에 빠졌다.


첫 세트부터 두 팀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15-15 동점 이후 한국전력이 근소하게 치고 나갔다. 그러나 삼성화재가 외국인 선수 괴르기 그로저를 앞세워 추격했고 세트는 듀스로 이어졌다. 24-25로 삼성화재가 세트를 내줄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그로저가 괴력으로 연속 3점을 뽑아 치열했던 세트를 마무리했다.

두 번째 세트도 1세트와 마찬가지로 팽팽한 경기가 진행됐다. 삼성화재가 근소하게 리드한 가운데 한국전력이 추격하는 형세였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쉽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중심에는 그로저가 있었다. 17-17 동점에서 그로저의 후위 공격으로 삼성화재는 달아났다. 19-18에서 그로저는 오픈 공격으로 한국전력의 추격을 뿌리쳤고 기세를 타고 삼성화재가 세트를 챙겼다.

한국전력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얀 스토크가 8득점, 전광인이 6득점을 기록했다. 전광인은 공격 성공률 62.5%로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또한 센터 전진용이 블로킹으로 4득점을 기록하며 3세트에서 삼성화재를 25-18로 무너뜨렸다.

3세트 중반부터 그로저가 몸에 이상을 보였고 이후 분위기가 한국전력으로 넘어갔다. 4세트는 한국전력이 2~3점을 앞서는 가운데 삼성화재가 끈질기게 추격했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전광인과 얀 스토크의 화력으로 경기를 5세트까지 끌고 갔다.

승리가 눈앞인 두 팀은 확실한 득점 루트인 얀 스토크와 그로저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한국전력이 얀 스토크와 전광인으로 득점을 올려 점수 차를 벌렸지만 다시 자신들이 서브 범실로 동점을 허용했다. 팽팽한 균형 속에 한국전력이 전진용의 속공으로 점수 차를 차근차근 벌렸고 전광인이 시간차 공격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한국전력 선수단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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