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 단장 "마우어, 포수로 절대 기용 안 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는 1일(한국 시간) '테리 라이언 미네소타 단장이 마우어를 포수로 기용하지 않을 거라고 못을 박았다'고 보도했다. 200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06년부터 미네소타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던 마우어는 2013년 시즌을 끝으로 단 한번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라이언 단장은 미네소타 팬페스트에서 마우어의 포수 기용 가능성을 묻는 팬의 질문에 "마우어가 포수로 나서서 또다시 파울팁에 맞는 일이 발생하면 스스로 용서하지 못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마우어는 올 시즌에도 1루수로 나선다. 마우어가 계속 포수로 출전해 왔다면 명예의 전당 후보에 오를 수 있겠지만, 불행하게도 이제는 그럴 수 없다"고 말했다.
마우어는 2013년 시즌 도중 파울팁에 마스크를 강하게 맞으면서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 뇌진탕 후유증을 심하게 겪은 마우어는 그해 마지막 7주 정도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의료진은 마우어가 더는 포수로 나서지 않길 권고했고, 미네소타는 의료진의 결정에 따라 마우어를 1루수로 기용하고 있다.
"마우어가 포수로 뛸 가능성을 마지막으로 평가했을 때 더는 기회를 줄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을 이어 간 라이언 단장은 "그의 뇌진탕 증세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어렵다. 마우어를 포수로 기용해도 괜찮다는 의료진의 말은 한마디도 들을 수 없었다. 그래서 우리도 마음을 접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시즌 마우어의 성적은 내림세를 보였다. 2시즌 동안 타율 0.270 출루율 0.348 장타율 0.376 14홈런에 그쳤다. 전성 시절이었던 2006년부터 2013년까지 마우어는 8시즌 동안 타율 0.327 출루율 0.410 장타율 0.473 90홈런을 기록했고, 6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2009년에는 아메리칸리그 MVP로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CBS스포츠는 '마우어는 아직 미네소타와 3년 5,900만 달러 계약이 남아 있다'며 '1루수와 지명타자로 나설 박병호(30)와 출전 시간을 나눠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사진] 조 마우어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삼성 떠나 행복하니? 5번 버려져도 묵묵히 호투…수아레즈 4이닝 무실점, 또 가치 증명했다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또 부상자 복귀→김혜성 좌절? 아니 김혜성 편도 있다!…"이 선수 PS 데려가는 게 합리적일 수도"
2026-09-26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추천 콘텐츠
-
'대박' 제네시스 일냈다! WEC 데뷔 후 최고 성적→두 대 모두 '톱5' 그리드…“우연 아냐, 차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
2026-09-26
-
미쳤다! 안세영 하루 2경기 모두 승리 '53승 1패' 승률 98.15%...AG 개인전 2연패에 한 발 더→8강 진출
2026-09-26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