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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 메타버스 블록버스터 장르 혁명 예고

작성일: 2021.06.29 10:31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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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 잼. 제공ㅣ워너브러더스코리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7월 개봉하는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가 메타버스 블록버스터라는 새로운 장르 혁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8년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5년을 배경으로 한 현실과 가상 세계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해 모험을 즐긴다. 영화 속 장면처럼 요즘 10대 청소년들은 자신의 아바타가 존재하는 가상현실 메타버스(metaverse)에서 살고 있다.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 역시 현재 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오른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배경으로 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현실 속 움직임을 그대로 반영한 혼합현실 콘텐츠로 상상하는 모든 것이 가능한 공간인 메타버스에서 기존의 모든 룰을 깬 스코어 획득, 보너스 점수, 실제 코딩을 자유자재로 하며 게임을 만들 수 있는 Z세대가 열광하는 모든 것을 반영해 기발함을 더해 농구 테마의 ‘레디 플레이어 원’이라 불린다.

메타버스는 ‘초월, 그 이상’을 뜻하는 그리스어 메타(Meta)와 세상.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공, 추상된 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세계를 뜻한다. 미국의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는 “앞으로 20년은 공상과학(SF) 영화에서 보던 일이 시작될 것”이라며 메타버스의 시대가 왔다고 전했다. 디지털에 익숙한 Z세대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넷플릭스보다 메타버스 서비스에 열광하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가상현실이 확장되어 실제 현실과 상호작용하며 웹상에서 가상의 인물, 즉 아바타를 이용해 그저 게임이나 가상현실을 즐기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실과 마찬가지로 사회, 문화적 활동을 한다. 이용자들과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고 음악을 함께 듣는 등 새로운 세상을 살아간다.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하고 가상 사인회가 열린다.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는 21세기 농구 황제 르브론 제임스와 벅스 버니, 롤라 버니 등 루니 툰 캐릭터가 새로운 시대, 새로운 공간에서 드림팀을 결성, 디지털 세계에서 열리는 농구 경기에 참가해 군 스쿼드와 시합을 펼치는 메타버스 블록버스터이다. 1996년, 당대 최고의 스포츠 스타 마이클 조던이 출연해 전 세계 2억 3천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거뒀고 현재까지도 농구 영화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스페이스 잼’의 후속작이다. 25년 만에 우주적 스케일로 돌아와 어른 세대에게는 이전 영화에서 보았던 추억을 전하는 한편 새로운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전하는 절묘한 조화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초월의 특별한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페이스 잼’은 그 시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당시 대중문화에 큰 반향을 일으킨, 그야말로 1990년대 추억을 상징하는 시대의 문화아이콘이었다, 특히 따조와 조던 운동화 등은 최고 인기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마이클 조던의 사진을 담은 따조가 등장해 따조 열풍을 몰아쳤다. ‘스페이스 잼’의 개봉에 맞춰 ‘치토스’, ‘엑서스’, ‘채스터쿵’, ‘고래밥’ 등 따조를 얻기 위해 이들 과자를 살 정도로 선풍적인 유행을 불러왔다. 또한 영화에서 조던은 플레이용 슈즈로 스페이스 잼을 신고 나왔는데 영화와 관련된 ‘조던8 벅스버니’, ‘조던7 헤어’, ‘조던11 스페이스 잼’ 상품들은 전 세계적으로 운동화 마니아들 사이에서 여전히 인기다.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에는 르브론 제임스를 비롯해 돈 치들과 소네쿠아 마틴 그린, Z세대 최고의 스타 젠데이아 등 올스타전을 방불케 하는 최고의 스타 배우들이 출연해 맹활약을 펼친다. 여기에 NBA와 WNBA 스타들이 카메오로 깜짝 등장한다. 벅스 버니, 롤라 버니와 요세미티 샘, 대피 덕, 실베스터, 트위티, 포키, 태즈 등 루니 툰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또한 조커, 마스크, 킹콩, 볼드모트, 페니와이즈, 매드 맥스 워보이 등 워너브러더스의 애니메이션과 영화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 말콤 D. 리 감독이 연출을 맡고, ‘블랙 팬서’의 감독 라이언 쿠글러가 제작을 맡았다. 7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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